부동산
LG컨소시엄 앞 `마곡 보타닉파크타워Ⅱ` 오피스 공급
입력 2016-07-19 15:04 
마곡지구가 강남 테헤란로 같은 오피스가 밀집된 업무지구로 조성이 한창이다. 하지만 오피스 공급은 스요에 비해 달리는 실정이다.
마곡지구는 여의도 1.3배 규모의 대형 비즈니스 타운이다. LG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넥센타이어,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줄줄이 입주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의 입주가 완료되면 마곡지구 내 종사자만 약 16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기업 외에도 대기업, 연구단지 등 협력업체들과 항공산업 관련 업체들도 마곡지구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이 입주할 오피스는 탁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오피스 업계의 설명이다.
마곡지구에서 지상 5층~12층 오피스 168실과 지하 2층~지상 4층 상가 85실로 구성된 ‘마곡 보타닉파크타워Ⅱ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 뒤로는 공항대로를, 앞에는 LG컨소시엄이 있고,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발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주변에 MICE산업이 열리는 행사장과 호텔, 공공청사와 여의도고원의 약 2배 규모의 보타닉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건물 안에는 옥상정원과 고급 로비라운지를 갖추고, 빠른 업무환경을 위해 첨단보안환경과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태양광집열판과 주차편의를 돕는 주차안내 관제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71 2002프라자 3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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