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네팔 중앙은행 총재 “한국은행이 네팔 중앙은행 지원해달라”
입력 2016-07-19 14:07 

네팔 중앙은행 총재가 19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에게 기술지원과 인력 파견 등 중앙은행간 협력 확대와 지원을 요청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은행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피터슨연구소와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 운영과 관련해 가진 국제콘퍼런스에서 치란지비 네팔 중앙은행 총재가 이 총재를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다.
치란지비 총재는 국제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마친 이 총재를 만나 중앙은행간 상호 협력 증진과 네팔 중앙은행의 발전을 위해 한은이 여러 분야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급결제 분야에서의 기술 지원과 인력 파견 등을 요청했다.
한은은 해당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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