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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종합건설, 평창 올림픽 공식 숙소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 분양
입력 2016-07-19 13:46  | 수정 2016-07-20 14:08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숙소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일대에 들어선다.
계성종합건설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번지 일원에 ‘해이든 평창 레지던스 700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바로 앞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6.2~78.6㎡, 총 442실 규모다. 가변형 객실 형태로 투룸·쓰리룸을 선택 구성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연회장, 회의실, 세미나실, 갤러리, 로비라운지, 카페테리아, 한·중식당, 펍 레스토랑, 스파·테라피·마사지 샵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프리스테이(Free Stay) 하우스 방식을 적용해 별장식 거주, 호텔식 숙박, 레지던스형 장기임대, 단기 숙박 등을 직접 운용하거나 위탁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 인근에 동계올림픽 경기가 펼쳐지는 알펜시아가 가까워 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단, 관계자, 관람객들의 숙박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원주~강릉 고속철도가 내년 12월 개통하면 서울 청량리~강릉 이동 시간이 72분대로 단축된다. 이외에 인천공항~평창 진부역 철도 고속화 사업, 제2영동고속도로, 춘천~속초간 고속철도 등도 진행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강남구 학동역 8번 출구 앞에 마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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