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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채프먼, 배트 부러트리는 ‘105마일 투구’
입력 2016-07-19 13:11 
사진=MK스포츠 DB
뉴욕 양키스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이번 시즌 19세이브를 달성했다.

채프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 경기에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번 시즌 19세이브를 따냈다.

이날 경기 채프먼은 105마일(시속 169km/h) 공을 던지며 볼티모어 타자들을 당황시켰다.

채프먼은 18개의 투구 중 16개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이 중 가장 낮은 속도는 100마일이었으며 최고 빠른 구속은 105마일이었다.

볼티모어의 마지막 타자 라이언 플래허티는 채프먼의 105마일 패스트볼을 때려냈으나 배트가 부러졌고 결국 이 타구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돼 채프먼은 19세이브를 따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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