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씨젠, 분자진단 대중화 이끌 인재확보 나섰다
입력 2016-07-19 11:43 

씨젠이 DNA증폭기술 인재확보에 나섰다. 분자진단 대중화 플랫폼을 완성하고, 세계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나선 지 보름만이다. 지난 6일에는 DGIST와 분자진단용 소프트웨어 협력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플랫폼 대중화와 SW연구를 위해 필요한 인재를 모시겠다는 것이다.
씨젠은 19일 경력 정규직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효소개발과 올리고 합성연구, 핵산 추출연구, 생물정보학, 수학·통계, 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등 분야도 다양하다. 씨젠 관계자는 관련 석·박사 전공자로 업무경력 3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경험보유자가 대상”이라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메일(job@seegene.com)로 지원을 받으며, 공개채용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종윤 대표는 씨젠이 만든 새로운 플랫폼이 잠자는 99%의 분자진단 시장을 깨울 것이라 확신한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을 영입하기 위해 업계최고 대우를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씨젠은 경력직 채용을 통해 신규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씨젠은 최근 모든 종류의 타깃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는 ‘유니버셜 형광 올리고 를 만들었다. 이를 활용한 신개념의 리얼타임 PCR 기술과 ‘시약 자동개발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분자진단 시약 개발에 필요한 복잡한 연구개발 과정을 단순화한 것이다. 씨젠 관계자는 전문가가 실험실에서 일일이 실험하던 것을 컴퓨터 가상실험을 통해 자동으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활용하면 모든 과학자들이 원하는 리얼타임 PCR 시약을 자유롭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천 대표는 씨젠과 함께 DNA 증폭 기술의 대중화 사업에 동참할 세계 최고의 전문가를 찾을 것”이라며 머지않아 씨젠 플랫폼을 통해 DNA 증폭 기술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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