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분 만에 잡은 '3천만 원 도둑'…왜?
입력 2016-07-19 11:15  | 수정 2016-07-19 11:49
경남 진주경찰서는 12일 심야에 주차 차량 문을 열어 수천만 원의 현금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4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범행 전 술을 마셨고, 도심 곳곳을 다니면서 차량 털이를 시도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길 건너에서 남성의 범행을 보게 된 행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도주 경로까지 실시간에 알려준 덕분에 3분 만에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훔친 돈을 모두 주인에게 돌려주고 남성을 입건해 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한 시민에게 관련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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