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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박신혜, 김영애 죽음에 한 발 다가서다…‘진실 밝힐까’
입력 2016-07-19 09:44 
닥터스‘ 박신혜가 할머니의 죽음에 한 발 다가섰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혜정(박신혜 분)은 13년 전 할머니(김영애 분) 죽음의 진실에 조금 더 다가섰다.

할머니의 수술이 있었던 남양주 국일병원을 찾아가 지홍(김래원 분)이 건넨 할머니의 수술기록지를 작성한 김치현 과장을 찾은 것이다. 혜정은 13년 전 레지던트로 수련받고 있었던 치현에게 그 날 수술실에서 있었던 일을 알고 싶다며 연락처를 건네고 떠난다. 그리고 말순의 납골당을 찾은 혜정은 할머니가 끝까지 사랑했던 인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사람도 안타깝게 했다.

‘닥터스 전반부, 혜정이 할머니로부터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그리고 수술실에서 할머니를 떠나보낸 후 얼마나 슬퍼했는지를 함께 지켜본 시청자들은 혜정의 눈물에 함께 몰입했다. 박신혜는 혜정의 깊은 슬픔이 그대로 느껴지는 절절한 눈물로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13년 전 할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선 혜정과 사랑하는 아버지의 수술을 앞둔 지홍, 그리고 국일병원을 둘러싼 권력다툼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닥터스는 19일 오후 10시에 10회가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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