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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日 라이브 투어 막바지 돌입...현지 팬심 공략 ‘성공적’
입력 2016-07-19 09:24 
[MBN스타 최준용 기자] 일본 라이브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에이핑크가 팬 감동 서비스로 팬심을 공략했다.

에이핑크는 18일 후쿠오카 선팰레스에서 일본 라이브 투어 ‘Apink 2nd LIVE TOUR 2016. PINK SUMMER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에이핑크는 첫 일본 오리지널 곡 ‘브랜드 뉴 데이즈(Brand new days)로 라이브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공연 내내 한국어, 일본어 버전으로 다양하게 준비한 히트곡 퍼레이드를 열창했다.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막바지에 다다르며 현지 팬들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한 에이핑크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19일 생일을 맞이하는 멤버 오하영의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하영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는 동안 에이핑크 멤버들은 동료를 위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 깜짝 등장하며 당사자와 현장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전하는 생일 축하에 하영은 감동의 눈물로 멤버들과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23일 나고야에서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핑크 서머(PINK SUMMER)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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