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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윤균상, ‘닥터스’ 최고의 1분 갱신…‘쫄깃한 삼각관계’
입력 2016-07-19 09:18 
사진=닥터스 캡처
배우 김래원과 윤균상이 드라마 '닥터스'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오전 SBS에 따르면 '닥터스'는 시청률 21.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19.4%였다. 수도권 2049 시청률은 10.9%를 기록하며 수도권 전체 시청률의 반 이상을 차지했다.

최고 분당 시청률은 26.34%를 기록하며 지난 6회 기록한 최고치를 약 0.7% 경신했다. 수술실 앞에서 지홍(김래원 분)은 초조한 표정으로 자신의 아버지 두식의 수술을 마치고 나오는 윤도(윤균상 분)를 기다렸다. 지홍이 윤도에게 "의사 이력을 죽 서치해 봤다"고 말했고 윤도는 "무슨 축산물 이력제입니까?"라며 기분 나빠했다.

지홍은 개의치 않고 "실력 있기는 있더라. 그러나 의사로서는 믿지만 환자 보호자로서는 믿지 않는다. 이 수술 잘못되면 너 나한테 죽는다"라고 선전포고했다. 이를 지켜본 혜정(박신혜 분)은 안타까워하며 "의사도 사랑하는 사람의 보호자가 되면 나약할 뿐이다"라고 생각했다.

제작진은 "지홍과 혜정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서우의 질투가 강해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게 된다"라며 "피서철임에도 식지 않는 '닥터스'에 대한 시청자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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