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호동, 착한 사장님 1위…280개 매장 운영-지분 50대 50 분배
입력 2016-07-19 0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연예계 착한 사장님 명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에서는 ‘간, 쓸깨 다 빼주는 착한 사장님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착한 사장님 1위에 오른 스타는 강호동이었다. 강호동은 전국 280여개 매장을 소유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로, 청결을 위해 각 매장의 기름때를 무료로 관리하고 본사와 가맹점주의 매장 지분을 50대 50으로 분배하며 기업을 운영 중이라고.
착한 사장님 2위에 오른 스타는 연예기획사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 박진영이었다. 그는 음원 성공여부, 인기 등으로 소속 연예인을 평가하지 않고 인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연습생에게는 생계비도 지원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에 이름을 올린 착한 사장님은 가수 김흥국이었다. 김흥국은 사단 법인 ‘대한가수협회의 회장으로, 사비를 털어 부족한 협회비를 매워 무명 가수와 원로 가수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서장훈(4위), 장수원(5위), 박명수(6위), 임창정(7위), 박재범(8위)이 연예계 착한 사장님으로 뽑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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