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10대 아프간인, 독일 열차서 도끼난동…4명 부상
입력 2016-07-19 08:27 

아프가니스탄 출신 10대 남성이 18일(현지시간) 밤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뷔츠부르크의 열차 안에서 도끼와 칼을 휘둘러 승객 4명을 다치게 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태이며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 중 경찰에 사살됐다.
현지 경찰은 또 다른 승객 14명도 충격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용의자가 17살의 아프가니스탄인이라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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