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CJ CGV, 2분기 시장예상치 밑돌듯…하반기 반등기대”
입력 2016-07-19 08:11 

한국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3만6000원으로 낮췄다.
CJ CGV 2분기 실적은 국내 영화 시장 부진 등으로 시장 예상치(매출액 332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를 밑돌아 연결 매출액 3373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영화관 실적이 직영점 증가에 따른 인건비·임차료 등 고정비 부담으로 부진했고 2분기 국내 영화관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2% 증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2분기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지난해 2분기 ‘분노의 질주7 등 흥행작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하반기 기대작이 즐비해 반등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 영화시장은 다소 아쉬웠으나 부산행을 시작으로 대작들이 잇달아 출시될 예정”이라며 제이슨 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뿐 아니라 흥행을 기대해 볼만한 한국영화 대작들(부산행, 인천상륙작전, 터널, 국가대표2 등)이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에 대해 국내 시장은 전년 높은 기저(베테랑, 암살, 사도 등) 부담이 있지만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에 힘입어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달성할 것”이라며 중국, 베트남, 터키 등에서도 실적 기여가 예상돼 전년동기대비 26.8%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