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더위 이어져…제주·전남 남해안 장맛비
입력 2016-07-19 07:20  | 수정 2016-07-19 08:39
<1>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 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 서울은 3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2>한편, 제주와 전남 남해안에서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오겠고요. 오후 시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충남 남부와 경북 남부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위성>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곳곳에 구름이 끼어 있고요. 중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자욱합니다. 가시거리가 이천은 150m, 포천 280m 등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데요. 출근길 안개등 켜시고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서울 21.8도, 대구 23.9도로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최고>해가 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에 서울과 대전 32도, 전주 31도, 대구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는 장맛비가 변덕스럽게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경기북부와 영서 충남 서해안에서, 목요일에는 중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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