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가마솥더위'…서울 낮 최고 '32도'

[오늘의 날씨] 전국 '가마솥더위'…서울 낮 최고 32도



화요일인 19일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이 24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한낮에 서울 32도, 전주 31도 등으로 대부분 내륙 지역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무덥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남 남부와 경북 남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강수확률 60%)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1.1도, 인천 21.6도, 수원 20도, 춘천 20.6도, 강릉 20.1도, 청주 20.4도, 대전 20.6도, 전주 21.1도, 광주 22.5도, 제주 25.3도, 대구 23.1도, 부산 23.5도, 울산 22.3도, 창원 23.4도 등입니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ｍ로 일겠습니다.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