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대학생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에 희망 전파
입력 2016-07-18 16:30 

KT&G(사장 백복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오는 25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18일 KT&G에 따르면 이번 봉사단은 KT&G복지재단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20명, 경찰대학교 재학생 10명, KT&G가 지난 4월 공개 모집에서 선발한 캄보디아 희망특파원 10명 등 총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에서 NGO단체들과 함께 도서관 건립, 학교 시설물 보수, 학습 지원, 보건위생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희망특파원들은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책 500여권을 새로 들어설 도서관에 기증하고 재능 기부 활동도 진행한다.
KT&G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매우 어려운 나라”라며, 10년 넘게 봉사단을 꾸준히 파견해 현지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고 캄보디아의 미래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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