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W` 이종석 "김우빈과 영혼의 동반자…경쟁보단 공생"
입력 2016-07-18 14:46  | 수정 2016-07-18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종석이 김우빈과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에서 이종석은 동시간대 경쟁작에서 만나게 된 ‘절친 김우빈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석은 우빈이는 소문난 절친인데, 공교롭게도 동시간대 방송하게 됐다”며 사실 ‘W 결정하기 전에 우빈이가 카메오 부탁을 해 카메오 출연할 뻔 했는데 ‘W 편성이 동시간대 나게 되면서 못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현재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종석은 우린 영혼의 동반자라 할 만큼 공생 관계이기 때문에, 경쟁보다도 잘 된 사람이 밥 한 번 사자는 정도로 이야기 주고받고, 파이팅 주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 강철이 웹툰 주인공이며, 웹툰과 현실을 넘나든다는 상상력 가득한 설정으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드라마 ‘나인의 송재정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의 정대윤 감독의 협업에도 기대가 모인다. 20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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