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경찰청장은 지난 15일 경북 성주군에서 열린 사드 반대집회를 둘러싼 '외부개입설'에 대해 "성주군민 외에 다른 지역에서 행사에 참석한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청장은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외부 참가자의 신원과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외부세력'의 기준에 대해선 "성주군민이 아닌 사람"이라며 "성주 출생이고 초·중·고를 (성주에서) 나왔는데 (타지로) 간 사람을 현재 성주군민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1일 성주군민 2,000여 명이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여는 것에 대해선 "불법 없이 집회한다면 법에 따라 충분히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
강 청장은 오늘(18일) 기자간담회에서 "외부 참가자의 신원과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외부세력'의 기준에 대해선 "성주군민이 아닌 사람"이라며 "성주 출생이고 초·중·고를 (성주에서) 나왔는데 (타지로) 간 사람을 현재 성주군민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1일 성주군민 2,000여 명이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여는 것에 대해선 "불법 없이 집회한다면 법에 따라 충분히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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