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미니멀 전(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주말·공휴일과 8월 1일~5일은 휴관한다.
지난 2014년 12월 개관한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이다. 중심부인 라운지는 전시·공연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전시는 정지화 작가와 손우태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유튜브에서 ‘달려라 치킨이라는 아이디로 미니어처 제작 채널을 운영중인 정 작가는 약 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점토를 활용해 음식 미니어처, 미니어처 하우스, 캐릭터 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손 작가는 평소 쓰레기로 인식되는 병뚜껑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정크아티스트로, ‘병뚜껑을 사랑하는 모임을 운영자이기도 하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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