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은행들이 자금 회수를 강화할 경우 금융불안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중소기업의 수익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음에도 대출잔액은 351조원으로 대기업 대출의 10배에 달해, 부실우려가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전 세계적 신용경색의 여파로 돈 가뭄을 겪고 있는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주지 않고 자금회수를 강화할 경우,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계 중소기업들의 연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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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은 중소기업의 수익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음에도 대출잔액은 351조원으로 대기업 대출의 10배에 달해, 부실우려가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원은 특히 전 세계적 신용경색의 여파로 돈 가뭄을 겪고 있는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주지 않고 자금회수를 강화할 경우,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계 중소기업들의 연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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