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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측 “9월 계약만료, 좋은 방향 모색 중”
입력 2016-07-18 12: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오는 9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
하정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직까지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어 구체적으로 정해진 부분은 없다”면서 서로에게 좋은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대표 나병준)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N.O.A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명으로 운영되다가 2011년 6월 판타지오로 변경됐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와 가수 등 30여명의 유명 아티스트를 보유한 굴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하정우는 신인 시절부터 나병준 대표와 함께 12년간 판타지오 소속 배우로 활동해왔다. 2008년 영화 '추격자'(나홍진 감독)를 시작으로 '국가대표'(09, 김용화 감독) '황해'(10, 나홍진 감독)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12, 윤종빈 감독) '베를린'(13, 류승완 감독) '더 테러 라이브'(13, 김병우 감독) '군도: 민란의 시대'(14, 윤종빈 감독) '암살'(15, 최동훈 감독) '아가씨'(16, 박찬욱 감독)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기며 판타지오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한편, 하정우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로 관객을 찾아온다. 현재 차기작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 촬영을 진행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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