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뽀로로 GO’ 출시 “교육적인 요소로 차별화”
입력 2016-07-18 11:39  | 수정 2016-07-19 12:08

증강현실(AR) 전문 벤처기업 소셜네트워크가 18일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손을 잡고 뽀로로 GO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크는 올해 설립 7년째로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 공식 증강현실 앱을 개발하고 삼성전자, 현대카드, CJ E&M, 아모레퍼시픽, 페르노리카 코리아, CAMPUS10 등에 증강현실 광고 플랫폼을 선보인 벤처다. 뽀로로, 라바, 뿌까, 타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증강현실 색칠놀이 교육 앱인 스케치팝을 지난해 개발해 국내서 회원 100만명을 확보한 바 있다.
최중구 아이코닉스 전무는 최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소셜네트워크와 뽀로로가 수년 전부터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뽀로로 GO 출시를 결정했다”며 뽀로로 스케치팝과 스마트밴드, 스마트패드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성공시킨 최고의 파트너이기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증강 및 가상현실 분야에서 종합지원 인프라 구축 등 정부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상황에서 증강현실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켓몬 GO는 성인을 위한 단순한 재미 위주의 증강현실 게임이라면 뽀로로 GO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교육적인 증강현실 요소를 포함시키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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