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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최덕문…`꾼`, 사기 어벤져스 탄생
입력 2016-07-18 11:38 
[사진 = 쇼박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한 엘리트 검사의 거대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 ‘꾼이 캐스팅을 마쳤다. 현빈과 유지태에 이어 박성웅, 배성우, 최덕문까지 환상의 라인업이 완성된 것.
현빈은 극 중 사기꾼들만 골라 속이고 다니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 역을, 유지태는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그과 손을 잡는 대검찰청 특수부 박희수 검사를 각각 맡았다.
황지성에게 속아 박희수 검사에게 잡힌 뒤 어쩔 수 없이 박 검사를 돕고 있는 고석동 역에는 배성우가 박탁됐다. 황지성과 박 검사가 짠 판의 반대편에서 희대의 사기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곽승건 역에 박성웅이 합류했다. 최덕문은 돈을 위해서라면 희대의 사기꾼을 대신해 감방에도 다녀올 수 있는 인물인 이강석 역으로 분한다.
‘꾼은 ‘왕의 남자 조연출로 시작해 ‘라디오스타 ‘님은 먼곳에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이준익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장창원 감독의 데뷔작이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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