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투쟁위 "사드반대 폭력시위, 외부세력에 의해 일어난 것"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는 "황교안 총리가 성주를 방문했을 때 발생한 폭력시위는 투쟁위 방향이 아니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황 총리 방문 때 폭력시위와 관련한 입장'이란 성명을 발표하며 "15일 6시간 30분 동안 총리 일행과 군민간 대치상황은 투쟁위의 당초 방향과 상관없는 성주군민이나 다른 지역민 등 외부인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투쟁위는 "설명회를 원활히 진행하려했지만 갑작스럽게 폭력시위로 변질된 점은 투쟁위의 의도와는 상반된 것"이라며 "촛불집회와 항의 방문 때에 질서를 유지하며 성주군민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한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쟁위는 그러나 "외부인이 누구인 지를 확인하지 못했고 알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는 "황교안 총리가 성주를 방문했을 때 발생한 폭력시위는 투쟁위 방향이 아니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투쟁위는 '황 총리 방문 때 폭력시위와 관련한 입장'이란 성명을 발표하며 "15일 6시간 30분 동안 총리 일행과 군민간 대치상황은 투쟁위의 당초 방향과 상관없는 성주군민이나 다른 지역민 등 외부인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투쟁위는 "설명회를 원활히 진행하려했지만 갑작스럽게 폭력시위로 변질된 점은 투쟁위의 의도와는 상반된 것"이라며 "촛불집회와 항의 방문 때에 질서를 유지하며 성주군민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한 점이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쟁위는 그러나 "외부인이 누구인 지를 확인하지 못했고 알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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