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투, 年5.5% 부동산펀드 내놔
입력 2016-07-17 18:38 
일반 투자자를 겨냥해 부동산 임대 수익 중 일부를 배당해주는 공모형 부동산 펀드가 출시된다.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최소 연 5.5% 수준의 현금배당을 하는 공모 부동산 펀드 '하나그랜드티마크부동산펀드1호'를 19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그랜드티마크부동산펀드1호'는 서울시 중구 회현동 소재 티마크그랜드호텔(특2급 호텔)을 매입해 하나투어 자회사인 (주)마크호텔에 20년간 임대해주고, 여기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공모 부동산 펀드다. 호텔을 임차한 (주)마크호텔의 모회사인 하나투어(신용등급 A0)가 연대보증해 최소 연 5.5%의 배당금 지급이 가능하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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