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강원래 “병신이라는 말, 나도 자주 썼지만…”
입력 2016-07-17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사람이 좋다 강원래가 사고 후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강원래는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들은 아들 선이의 출산 후 달라진 나날을 살고 있는 상황. 한 강연에 연사로 참석한 강원래는 병신이라는 단어, 우리가 되게 자주 쓰는 말이다. 나도 삼가고 있지만 물론 나도 자주 썼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고 후 병신이라는 말을 듣고 사흘을 펑펑 울었다. 어금니를 꽉 깨물고 참아가면서도 눈물을 쏟았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이어 강원래는 내가 세상을 부정적으로 대하면 세상도 나를 부정적으로 대한다. 허나 내가 긍정적으로 대하면 그 배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반겨준다”고 생각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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