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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기자 영내 출입금지' 유감표명
입력 2007-12-18 12:00  | 수정 2007-12-18 12:00
국방부는 기자들의 국방부 정문과 영내, 청사 출입금지 조치를 해제하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형기 국방부 홍보관리관은 "일부 출입 제한조치가 새 통합브리핑실로의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출입기자들의 취재활동에 의도하지 않은 불편을 초래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의 기사송고실 폐쇄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사흘 밤 철야 근무했던 기자들도 평상시 업무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기사송고실에 대한 인터넷 회선 차단과 단전 조치 등 폐쇄 상태는 그대로 유지해 기자실 이전을 둘러싼 갈등은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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