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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선발 제외...다르빗슈는 복귀
입력 2016-07-17 01:16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시리즈 두 번째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전반기 막판 불거졌던 허리 부상 문제를 완전히 털지 못한 모습이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하루 전 'MLB.com' 등 현지 언론을 만난 자리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 문제라는 의견을 내놨었다.
텍사스는 이날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바비 윌슨(포수), 다르빗슈 유(투수)의 라인업으로 나온다.
이날은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한 이후 3경기 만에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다르빗슈가 복귀하는 날이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호세 르클럭을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내리고 다르빗슈를 합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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