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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도 무색…프로야구 올스타전 2년 연속 매진
입력 2016-07-16 18:28 
"2016 KBO 올스타전"이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화려하게 벌어졌다. 이번 올스타전은 두산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팀(두산-삼성-롯데-SK-kt)과 NC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나눔팀(NC-넥센-KIA-LG-한화)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구본능 KBO총재의 개회선언으로 고척돔 천장으로 축포가 터지고 있다. 사진(고척)=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돔구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올스타전이 2년 연속 매진됐다. KBO는 이날 올스타전이 시작된 오후 6시 이후 고척돔 1만6300명이 모두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사상 처음으로 돔구장에서 열렸다. 이는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2015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전 매진이다.
이날 전국적인 장맛비가 내렸지만, 돔구장에서 열리는 관계로 날씨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선수들은 날씨 걱정 없이 최상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됐고, 관중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별들의 질 높은 플레이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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