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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5실점` 텍사스, 컵스에 패...추신수는 결장
입력 2016-07-16 06:05 
프린스 필더가 6회 송구 실책을 범하고 있다. 텍사스는 6회에만 5점을 허용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텍사스는 16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서 0-6으로 졌다.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불렸던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54승 37패를 기록했다. 컵스는 54승 35패.
6회가 아쉬웠다. 이전까지 0-1로 끌려가며 반격의 기회를 엿봤던 텍사스는 한 번에 5점을 허용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선발 마틴 페레즈가 안타, 2루타, 볼넷을 연달아 내주며 무사 만루에 몰렸고, 이어 애디슨 러셀에게 2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이어 제이슨 헤이워드의 1루 땅볼 때 1루수 프린스 필더가 송구 실책을 범하며 한 점을 더 허용했고, 2사 2, 3루에서 맷 시저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두 점을 허용, 0-6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페레즈는 5 2/3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추신수는 나오지 않았다. 전반기 막판 허리 통증을 느꼈던 그는 이 문제가 다시 생기면서 휴식을 취했다. 구단은 매일 차도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day to day)라고 발표했다.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첫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안타를 내주고 패스드볼과 볼넷으로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4회 1사 1루에서는 라이언 루아의 장타성 타구를 중견수 알베르트 알로마 주니어가 다이빙 캐치로 잡으며 고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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