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5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회동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성김 특별대표는 현지시간으로 14일 개최된 제4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수행차 하와이를 방문 중이다.
김 본부장은 우리 시간으로 15일 저녁 하와이로 출국한다.
외교부는 이번 회동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포함해 북핵 및 북한 문제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북한의 도발 대응과 대북제재·압박 강화, 관련국들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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