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은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서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송정지구는 지난해 분양을 완료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658가구)에 향후 공급될 3차까지 더해지면 명실상부 ‘금강펜테리움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 규모다.
군포시 거주자에게 ‘금강펜테리움 타운 조성은 반가운 소식이다. 군포시에는 10년 이상 노후 주택이 전체의 87.7%나 되기 때문이다.
군포시는 인근 경기 지역에 비해 전세가도 높은 편이다. 실제로 군포시 산본에는 전세가가 5억원을 넘는 곳도 있다. 반면 송정지구의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 분양가는 3억5200만원대였다. 2차 역시 주변 전세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내 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가구가 판상형 맞통풍 구조며 전용 76㎡은 4베이, 전용 84㎡는 5베이다. 가변혁 벽체로 입주자 취향에 맞게 구조를 바꿀 수도 있다.
다른 건설사가 일부 저층 가구에만 테라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금강주택은 모든 전용 84㎡ 타입에 테라스 공간을 만들었다. 작은 정원이나 미니 캠핑장 등 힐링 공간으로 꾸미기에 좋다. 이 외에도 실내 곳곳에 넓은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화장실 옆 파우더룸 등 넉넉한 알파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달 2~4일 3일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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