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라질서도 ‘올라! 삼성페이’
입력 2016-07-15 14:24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에서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윤창훈 상무(맨 왼쪽)와 중남미총괄 김정환 전무(맨 오른쪽)가 브라질 배우 로드리고 산토로(가운데)와 함...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홀에서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윤창훈 상무(맨 왼쪽)와 중남미총괄 김정환 전무(맨 오른쪽)가 브라질 배우 로드리고 산토로(가운데)와 함께 삼성 페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남미 국가 중 처음으로 브라질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페이는 현재 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도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엔 중국 알리페이와 제휴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한국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인 삼성 페이는 9월 미국에 이어 올해 3월 중국, 6월 스페인·싱가포르·호주에서 개시됐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대표은행인 방코 도 브라지우(Banco do Brasil)와 브라지우 프레파고스(Brasil Pre-Pagos), 카이샤(Caixa), 포르또 세구로(Porto Seguro), 산탄데르(Santander) 등 주요 금융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반히수(Banrisul), 브라데스코(Bradesco), 누뱅크(Nubank)와 이따우 우니방코(Itau-Unibanco) 등과도 협력을 준비 중이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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