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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신작 ‘터널’,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
입력 2016-07-15 1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김성훈 감독의 신작 ‘터널이 제69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터널은 비경쟁 부문인 피아짜 그란데(Piazza Grande) 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가 이 부문에 초청되기는 처음이다. 비경쟁이지만 관객상과 평론가상 후보에는 포함된다.
카를로 샤트리안(Carlo Chatrian)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집행 위원장은 ‘터널은 깊은 감정과 유머 코드를 잘 결합한 독특한 영화다”며 호평했다.
올해 피아짜 그란데 갈라섹션에는 ‘터널 외에도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와 할리우드 화제작 ‘제이슨 본 등이 함께 선보인다.
올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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