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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황 박사 복제배아연구 승인요구에 고민
입력 2007-12-18 00:30  | 수정 2007-12-18 00:30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황우석 박사가 최근 체세포 복제 배아 연구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승인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지부는 황우석 박사의 수암연구원 측이 지난주 폐기처분 예정 난자 등을 이용해 체세포핵이식 방식의 복제배아줄기세포연구를 하겠다면서 연구를 승인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법과 규정에 따라 수암연구원 측이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회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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