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2시 주요뉴스
입력 2007-12-17 21:55  | 수정 2007-12-17 21:55
▶ '이명박 특검법' 국회 통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을 재규명하기 위한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검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명박 "특검 두렵지 않다"
호남 유세에 나선 이명박 후보는 특검이든 재수사든 두려움이 없다며 BBK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사퇴해야"..."반부패 연대"
정동영 후보는 '이명박 불가론'을 주장하며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포함한 반부패 연대를 제안했고, 이회창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사퇴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 삼성특검 후보 추천..."자격미달"
대한변호사협회가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할 특별검사 후보로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 3명을 최종 확정해 청와대에 추천했습니다. 사제단 등은 자격 미달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기름찌꺼기 남하...확산 주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에 기름띠가 유입되면서 방제작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타르 덩어리'도 전라북도쪽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지만, 확산 속도는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 코스피 급락...1,830선 후퇴
미국발 악재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55포인트가 떨어지면서 1,840선이 무너졌으며 코스닥도 20 포인트 이상 빠지며 700선을 위협했습니다.

▶ 편입학 비리 10건 수사의뢰
교육부가 연세대를 비롯한 수도권 13개 대학에서 편입학 의혹 사례 65건을 적발해 이중 5개 대학 10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내년 집값 올라도 물가에 못미쳐"
내년 집값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이 물가 상승률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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