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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연수원 `하이비전센터` 개원
입력 2016-07-14 15:32 
현대해상은 14일 신축 연수원 ‘하이비전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정몽윤 회장(왼쪽부터 다섯번째)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경기도 광주시에 총 연면적 2만4000㎡,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사내 연수원 ‘하이비전센터를 신축하고 14일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 하이플래너(현대해상 소속 설계사),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임진우 정림건축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하이비전센터는 시설 노후화와 수용 인원이 부족했던 구 연수원을 철거하고 2014년 3월부터 27개월여 동안의 신축공사를 통해 새롭게 건립됐다.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숲을 담은 연수원, 마음을 담다라는 컨셉으로 설계됐으며, 내·외장재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주요 시설로는 300명 수용 규모의 대강당 ‘아산홀, 스포츠 연계 교육이 가능한 실내 체육관 ‘하트홀, 현대해상 역사관 ‘하이비전홀 등이 있으며 숙소는 284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정몽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험사와 교육은 불가분의 관계로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환경 속에서 양질의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선도 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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