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에너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3억 기부
입력 2016-07-14 14:43 

포스코에너지는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가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대상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드림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광양지역에서 저소득 에너지빈곤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빈곤층 가구를 대상으로는 냉난방 효율 재고를 위한 창호교체, 단열시공, 보일러 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해 주고 일부 사회복지시설에는 전기료 절감을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 지원한다. 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도배, 청소, 전기점검 등 재능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각종 공사에 자활기업이 참여하도록 해 저소득층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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