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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성폭행 피소 뒤늦게 알려져 "무혐의 처분 받았다"
입력 2016-07-14 14:18 
이민기/사진=스타투데이
이민기 성폭행 피소 뒤늦게 알려져 "무혐의 처분 받았다"

배우 이민기가 성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기는 지난 2월 말께 부산의 한 클럽에서 여성 A씨와 만나 성관계를 가진 후 A씨가 경찰에 신고해 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민기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여자 분의 오해로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진술을 번복했으며, 그 부분에 대해 사과도 받았다"며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검찰에서는 당시 함께 피소를 당한 다른 기소자가 조사를 받는 걸로 알고 있다. 사건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오해와 억측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민기는 지난 2014년 8월 7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 중이며 오는 8월 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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