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재벌 3세-유명 스포츠 스타 부인 ‘불륜설’ 루머 유포자 수사
입력 2016-07-14 09:52  | 수정 2016-07-14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재벌 3세와 유명 스포츠 스타 부인의 불륜 여행설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스타그램 미국 본사에 수사 협조 요청도 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한 대기업 그룹 총수의 자제 A씨가 최근 근거 없는 자신의 불륜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유포자를 찾아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불륜설은 인스타그램의 사생활 폭로 계정 ‘강남패치를 통해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달 말 A씨가 스포츠 스타 부인인 B씨와 가까운 사이다. 최근 두 사람이 해외여행도 다녀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을 예고했다.
현재 해당 계정은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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