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가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해 마몽드 도심 속 ‘꿀벌 정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마몽드는 사라져가는 꿀벌을 살리기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 스카우트 연맹 옥상에 도심 속 양봉장인 마몽드 ‘꿀벌 정원을 조성했다. 이 ‘꿀벌 정원은 일반 소비자들도 방문이 가능하며 향후 스카우트 학생들의 꿀벌 교육 및 체험 투어와 마몽드 도심 양봉 체험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몽드는 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생명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직접 꽃을 키우며 꽃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가드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마몽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가드닝 캠페인 런칭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1,000명 이상 영상을 공유 달성이 완료되어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멸종 위기 꿀벌을 살리는 기부에 성공했다.
마몽드는 도심 속 ‘꿀벌 정원 오픈을 기념하여 마몽드 공식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마몽드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꿀벌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고 친구 태깅을 하면, 추첨을 통해 마몽드 플로랄 하이드로 크림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14일부터 5일간 마몽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몽드 관계자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꿀벌들의 서식환경이 파괴되면서 꿀벌의 개체 수가 급감하고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어 꿀벌을 살리는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꿀벌 정원을 오픈하게 되었다. 이번을 계기로 꽃의 에너지를 연구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심 속 꿀벌 살리기에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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