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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자작곡 `못참겠어` 발표…여름 시즌송 될까
입력 2016-07-14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에릭남이 15일 0시 자작곡 '못참겠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복귀한다.
'못참겠어'는 펑키한 기타사운드와 경쾌한 리듬 속 에릭남의 보컬이 돋보이는 댄서블 팝 록(Pop Rock) 장르의 노래다. 에릭남은 엑소 '럭키원(Lucky One)'의 프로듀서 앤드류 최, '굿포유' '녹여줘'를 함께한 220과 손을 잡고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 또 하나의 자작곡을 만들었다.
이에 앞서 '못참겠어' 작사에는 타블로, 랩 피처링에는 로꼬가 참여한 것이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티저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영상에서 에릭남은 공부벌레부터 이세돌, 마이클 잭슨 등으로 변신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송해나 또한 발랄한 연기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에 과연 어떤 스토리가 담겼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못참겠어'는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원하고 설레는 여름밤을 연상시키는 곡"이라면서 "무더운 날씨에 걸맞는 시원한 곡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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