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농협금융, 비용 절감·점포 통폐합 추진
입력 2016-07-13 15:11 
NH농협금융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비용 절감과 점포 통폐합, 리스크관리제도 정비를 강도 높게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195개 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과 로드맵을 수립해 김용환 지주 회장이 직접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는 조선 해운업계 부실 여신에 대한 농협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 회장은 브렉시트 등 경영여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조직 인력 운영 효율화도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줄일 것은 과감하게 줄이라고 지시했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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