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포켓몬 고'로 즐거운 비명 지르는 속초시
지난 6일 호주와 미국에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고'가 강원도 속초에서 실행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포켓몬 고는 국내 출시 전으로 정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속초에서 포켓몬 고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 SNS에선 "내 방에서 이상해씨를 발견했다", "사무실 모니터 뒤에 파이리가 숨어있을 줄이야"라며 게임 실행 화면을 올린 글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포켓몬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속초에서만 실행되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속초시청은 페이스북에 "이 지도 한 장 때문에 속초가 갑자기 들썩입니다. 속초가 이 게임의 태초 성지로 지정되어서 그런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속초 무료 Wi-Fi 지도를 게시했습니다.
경남 경찰도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이곳에 포켓몬이 나온다고 해서 잡으러 왔습니다. 저희가 또 잡는 건 전문이라서^^"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김고은]
지난 6일 호주와 미국에서 출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고'가 강원도 속초에서 실행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포켓몬 고는 국내 출시 전으로 정식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속초에서 포켓몬 고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 SNS에선 "내 방에서 이상해씨를 발견했다", "사무실 모니터 뒤에 파이리가 숨어있을 줄이야"라며 게임 실행 화면을 올린 글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포켓몬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속초에서만 실행되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속초 포켓몬 고 / 사진=속초시청 페이스북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속초시청은 페이스북에 "이 지도 한 장 때문에 속초가 갑자기 들썩입니다. 속초가 이 게임의 태초 성지로 지정되어서 그런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속초 무료 Wi-Fi 지도를 게시했습니다.
경남 경찰도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이곳에 포켓몬이 나온다고 해서 잡으러 왔습니다. 저희가 또 잡는 건 전문이라서^^"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김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