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권, 원유유출 피해 지원책 잇따라
입력 2007-12-17 14:30  | 수정 2007-12-17 14:30
금융사들이 태안 원유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원유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서는 이자와 분할상환원금을 내지 않아도 3개월간 연체이자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고,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피해 주민 가운데 알프스론 고객에게 천만원까지 채무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농협과 수협,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통해 피해 농어업인들에게 3천억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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