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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 전국망 구축
입력 2016-07-12 15:08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 직원이 고객의 외제차량에 묻은 흠집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기존 10곳에서 운영하던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1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를 수리할 수 있도록 외제차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곳이다.
삼성화재는 2011년 9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강북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6곳(강북, 강남, 강서, 일산, 분당, 인천), 지방 4곳(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지점을 운영해왔다.
운영결과 합리적인 외제차 수리비 견적 안내로 인한 고객의 만족도가 높고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에도 기여한다고 판단,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확대 운영케 됐다.

이에 따라 수원, 안양, 전주, 창원점이 추가로 문을 열었으며 특히 안양, 전주, 창원 지역의 경우 ‘이동 보상상담 차량으로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흥진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기획파트장은 공사장 부근에 주차했다 흩뿌려진 시멘트로 차량 손상을 입은 고객의 경우 딜러 업체에서는 600만원의 견적을 받았지만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간단한 흠집제거 작업만으로도 충분했다”며 센터 운영이 외제차 이용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게 피해를 당한 차량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화재 콜센터(1588-5114)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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