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기관 수수료 수입 태안 복구에 지원
입력 2007-12-17 10:20  | 수정 2007-12-17 10:20
대신증권은 내일(18일) 하루동안 기관투자가가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증권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수입 전액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군청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안지역의 재난복구활동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관투자가는 18일 주식과 선물, 옵션 등의 매매를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서 하면 됩니다.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은 시꺼멓게 오염된 서해안 갯벌이 본래의 모습을 빨리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행사가 시름에 잠겨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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