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도심형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 창업 허브 될까
입력 2016-07-12 11:14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 조감도
젊은 층이 주도하는 스타트업이 벤처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벤처기업 열풍이 재점화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가 미래창조과학부의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벤처기업수는 최초로 3만개를(3만853개) 돌파했다. 신규 벤처투자 규모도 2000년도 이후 최대치인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벤처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초기 자본 확보가 어려운 젊은 기업가들을 중심으로 지시산업센터 선호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일반 오피스보다 임대료나 분양가가 낮은데다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과거 아파트형공장으로 불리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세련된 외관과 입주 기업의 편의를 고려한 내부 설계, 각종 편의시설, 다용도 공간구성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경기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사옥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다. 또한 대중교통여건도 잘갖춰져 있어 출퇴근 여건도 좋은 편이라 선호도가 점차 올라라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평촌신도시 인근인 동안구 관양2동에서 지식산업센터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가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되며,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 시공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전용 23㎡~275㎡ 등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물류기업을 위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지하 2층~지상 4층은 높은 층고(5.1~6m)를 적용하고, 4층까지 차량이 진입해 뮬류작업이 수월한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갖췄다.
근로자들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해 이면발코니 호실을 마련하고 센터 내에 휴게공원, 근린시설, 다목적 공용 회의실을 배치했다. 3층, 5층, 11층, 13층, 옥상, 지하 썬큰광장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건물은 일조와 조망에 유리하도록 정남방향, 정북방향으로 배치한다. 8차선 대로변에 들어서 건물로 진출입도 쉽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단지와 가까워 입주민의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갖췄다. 흥안대로와 각종 고속도로(경부·서해안·제2경인)도 가까워 진출입이 쉽다.
'평촌 디지털 엠파이어'은 현재 일부 잔여실에 대한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21 2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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