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초호화 식사 상품 등장…한끼 가격 '23억 원!'
열혈 식도락가들은 특별한 경험할 수 있다면 다소 비싼 가격표 정도는 무시하고 지갑을 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싱가포르의 한 레스토랑이 출시한 초고가 식사 상품은 보통사람의 상식선을 과도하게 벗어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2일 채널 뉴스 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세 라 비(CE LA VI) 싱가포르'는 러시아 다이아몬드 업체인 '월드 오브 다이아몬즈'(WOD)와 함께 세계 최고가의 식사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몇 시간의 여행과 코스 요리, 다이아몬드 선물 등을 묶은 이 상품의 가격은 자그마치 270만 싱가포르 달러(약 23억 원)입니다.
이 패키지 상품은 헬리콥터를 타고 45분간 싱가포르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운전기사가 딸린 롤스로이스 차량편을 이용해 해변으로 이동한 뒤 호화 유람선에 몸을 싣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향합니다.
360도 파노라마 창을 통해 싱가포르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식사에서는 프랑스산 벨롱 굴, 희귀종인 알비노 철갑상어에게서만 채취하는 알마스 캐비어, 알래스카에서 공수한 자연산 연어, 일본 미시마산 최고급 등심 등을 재료로 한 18코스의 요리가 초고가 샴페인 및 포도주와 함께 제공됩니다.
식사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젓가락과 주문 제작한 팔걸이의자도 손님에게 줍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자정이 되면 코냑과 함께 2.08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 반지까지 제공됩니다. 이 반지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 영화에 출연했던 영국 여배우 제인 시모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희귀품으로, WOD는 이 반지의 가치를 200만달러(약 23억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이 원하면 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세 라 비 싱가포르의 데이비드 사너 최고경영자(CEO)는 "세 라 비는 감각을 자극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열정을 증폭시키는 독특한 경험을 창조한다"며 "이 상품은 이런 경험의 절정이다"고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열혈 식도락가들은 특별한 경험할 수 있다면 다소 비싼 가격표 정도는 무시하고 지갑을 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싱가포르의 한 레스토랑이 출시한 초고가 식사 상품은 보통사람의 상식선을 과도하게 벗어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2일 채널 뉴스 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세 라 비(CE LA VI) 싱가포르'는 러시아 다이아몬드 업체인 '월드 오브 다이아몬즈'(WOD)와 함께 세계 최고가의 식사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몇 시간의 여행과 코스 요리, 다이아몬드 선물 등을 묶은 이 상품의 가격은 자그마치 270만 싱가포르 달러(약 23억 원)입니다.
이 패키지 상품은 헬리콥터를 타고 45분간 싱가포르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운전기사가 딸린 롤스로이스 차량편을 이용해 해변으로 이동한 뒤 호화 유람선에 몸을 싣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향합니다.
360도 파노라마 창을 통해 싱가포르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식사에서는 프랑스산 벨롱 굴, 희귀종인 알비노 철갑상어에게서만 채취하는 알마스 캐비어, 알래스카에서 공수한 자연산 연어, 일본 미시마산 최고급 등심 등을 재료로 한 18코스의 요리가 초고가 샴페인 및 포도주와 함께 제공됩니다.
식사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가 박힌 젓가락과 주문 제작한 팔걸이의자도 손님에게 줍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자정이 되면 코냑과 함께 2.08캐럿의 블루 다이아몬드 반지까지 제공됩니다. 이 반지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 영화에 출연했던 영국 여배우 제인 시모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희귀품으로, WOD는 이 반지의 가치를 200만달러(약 23억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이 원하면 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세 라 비 싱가포르의 데이비드 사너 최고경영자(CEO)는 "세 라 비는 감각을 자극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열정을 증폭시키는 독특한 경험을 창조한다"며 "이 상품은 이런 경험의 절정이다"고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