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부산소방안전본부가 하루 평균 1936 건의 신고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44초 마다 119 전화벨이 울렸다.
12일 부산소방안전본부가 낸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119 신고전화는 모두 35만132 건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신고 건수와 비교하면 9634 건(2.8%) 늘어났다. 서울(101만여 건), 경기도(90만여 건)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다.
재난신고를 유형별로 보면 구급이 7만60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 등 기타 출동이 3만8000여 건, 구조 1만4000여 건, 화재 3300여 건의 순이었다.
비 재난신고는 응급의료상담(7만700여 건), 민원안내(6만2000여 건), 잘못된 신고(2만6400여 건)의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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