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맨틱한 디저트, 크라운 뉴하임 눈길
입력 2016-07-12 09:31 

- 여심저격, 로맨틱한 분위기로 인기
- 젊은 여성들 마카롱, 도지마롤 등 달콤한 디저트에 열광

디저트 시장이 갈수록 커지면서 단순히 맛이 아닌 느낌과 분위기까지 파는 디저트가 인기 몰이 중이다. 일명 로맨틱 디저트로 분류되는 이러한 디저트류는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장의 파이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

마카롱은 대표적인 로맨틱 디저트 중 하나다. 프랑스 디저트의 상징과 같은 마카롱은 머랭으로 만든 크러스트 사이에 필링을 채워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다. 일본 오사카의 명물 도지마롤 또한 여성들이 열광하는 디저트다. 롤 안에 상큼한 크림을 한 가득 넣어 달콤하면서도 입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움이 특징인 도지마롤은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디저트들은 대체로 높은 가격이 구매장벽이 된다. 하지만 크라운 쵸코하임은 달콤하면서 로맨틱한 과자로 가격 우위를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다. 하임시리즈는 연 평균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크라운제과의 상위 브랜드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크라운제과는 쵸코하임 출시 25년만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기존 하임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하면서, 식감은 슬림하게, 크림의 풍미는 더욱 진하게 바꿨다. 전체적으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방 함량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로맨틱한 감성여행을 컨셉으로 리뉴얼한 크라운 뉴하임의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리뉴얼 컨셉은 로맨틱한 감성여행이다. 기존의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크라운 하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번 패키지는 오스트리아에서 독일에 이르는 ‘로맨틱 가도를 배경으로 하였다. 이번 패키지를 통해 로맨틱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낸 크라운 측은 눈이 즐거워야 입도 즐겁다는 신념으로 패키지부터 세심하게 신경을 써 달콤한 뉴하임을 먹는 사람들의 로맨틱한 브랜드 경험을 일관되게 유지하도록 신경 썼다”라고 전했다.

뉴하임은 이번 리뉴얼 출시를 통해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브랜드로 발돋움하려 한다. 유일하게 여름 하임이라는 컨셉으로 비수기인 여름 시장조차 정복한 하임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온라인으로는 크라운제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워진 하임과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쵸코하임은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GP(Green Packaging)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포장제품으로써 2012년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착한 과자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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